꽃과시

흰진범

제이비_jeybi 2009. 10. 8. 15:01

 

 

 

 

 

흰진범 세상

 

 

 

그 새벽에 갔을 때

흰 손을 흔들며 반겨 주었지

 

세상 끝 어두운 곳 뿌리 내려

여기가 네가 사는 세상이로구나!

 

있을 때 흘렸던 눈물로

외로운 곳에서도 빛이 나는

고운 님이 되었구나!

 

네 편한 곳에 나도 가서 쉬고 싶다.

저 건너 높은 산 어둔 숲 속으로

너를 따라 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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