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6

알프스 대간 (Alps_Daegan)

알프스 대간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국경을 걸치고 다시 스위스로 들어왔다가 오스트리아를 지나 독일과의 국경에서 끝난다. 알프스 산맥을 동서로 관통하는 그야말로 유럽의 지붕이라 할 수 있다. 총 길이는 약 928Km로서, 프랑스와 접경 길이 약 224Km, 스위스 구간 약 543Km, 이탈리아와 접경 길이 약 40Km, 오스트리아 구간 약 121Km 로 구성된다. 유럽 대륙에서의 알프스 대간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잘 볼 수 있다. 알프스 산맥은 유라시아 지괴와 아프리카 지괴가 충돌하면서 생겼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산운동으로 인하여 3천미터 이상의 고봉이 수많이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물의 흐름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었다. 알프스 대간의 북쪽은 라인강이 형성되어 독일의 젓줄이 되고, 영국과 덴마크 사이의 북해로 ..

3D 백두대간 2020.11.15

유라시아 대간 (EurAsia Daegan)

유라시아 대간 대간의 북쪽의 대양으로 대서양, 북해, 발트해, 북극해 등이 있고 남쪽으로는 베링해, 오호츠크해, 동해, 황해, 지중해, 카스피해 및 흑해가 유라시아 대륙 분수령의 수계를 이루고 있다. 스페인의 남단, 지중해와 대서양을 가르는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 (또는 종착) 점은 지브롤터 해협의 Tarifa 항구다. 이 곳에서 다른 끝인 러시아 베링해의 Uelen시 까지 유라시아 대간의 총길이는 ..

3D 백두대간 2020.07.26

일본 혼슈 대간

우리나라의 백두대간에 해당하는 great trail 개념이 일본에는 있는지 궁금해졌다. 구글링을 해보니 혼슈의 중앙분수령이 있고, 일본의 산악단체에서 2010년 전후로 전구간에 걸처 조사와 보고서를 올린 것이 보인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의 백두대간처럼 일반인들이 전구간 또는 부분을 종주를 한다거나 하는 개념은 거의 없는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반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글과 같은 인터넷지도로 구간이 표시된 것을 찾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30m 보다 더 정밀한 지도를 가지고 남쪽의 시모노세키 기차역에서부터 북쪽의 아오모리까지 "중앙분수령"이라고 하는 이름하여 "혼슈대간" 정밀 경로를 구글어스에서 펼쳐 볼 수 있도록 kmz 파일을 작성했다. "혼슈 대간 (Honshu Daegan)"..

3D 백두대간 2020.05.04

백두대간 남북 전구간 파일

공개 GIS 프로그램인 QGIS와 공개된 지형정보를 이용해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분수령, 즉 백두대간의 전구간을 추출해 보았다. 마침 고해상도 DEM이 공개되어 있어 도상 경로와 거리의 추출이 가능하였다. 그래서 추출한 남쪽과 북쪽의 백두대간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 전 구간의 파일은 아래를 클릭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백두 대간 전구간에 산재하는 산, 봉우리, 재, 령 등 백두대간을 여행하는데 참조가 될 POI 들도 함깨 올려 필요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여러 곳에서 진부령부터 시작된다는 북쪽 백두대간에 대해 개략적인 경로를 제시하기도 하고, 일부는 총길이가 얼마가 된다고 발표하기도 하였지만, 근거가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았다. 본 경로는 공개 GIS 소프트웨어인 QG..

3D 백두대간 2018.09.27

백두산과 삼지연공항 이미지

금일 서울은 비가 오는데 백두산 부근의 날씨는 좋은 모양이다. 삼지연공항을 이용하여 백두산 동파 (동쪽 언덕)의 장군봉을 오르는 길이 있다고 한다. 민족의 영산이라는 백두산과 삼지연 공항쪽에서 바라다 보는 장면을 3D 그림으로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을 것이다. 공항과 공항에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잘보이지만, 자주색 선은 백두대간이다. 북쪽의 백두대간은 진부령에서 시작하여 백두산에서 끝나는데 장장 1,000Km가 넘는다. 그 마지막 구간인 백두산 천지 구간이 자주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 구간의 마지막에 서면 간도와 만주가 망망대해처럼 펼쳐질 거다. 사진은 그 평원과 지평선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 삼지연 상공. 사진 아래 왼쪽 가장자리에 삼지연 마을이 보인다. 백두대간은 이 마을의 북쪽에 있는 여러..

3D 백두대간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