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페인은 대서양과 지중해 사이에 있으며,
대서양과 지중해를 분리하는 지브롤터 해협의 타리파에서 유라시아 대간의 한쪽 끝이 시작된다.
스페인 남단 타리파시의 남쪽에 있는 팔로마스 섬(Isla de Las Palomas) 해변의 타리파 등대에서 유라시아 대간 종주를 시작을 할 수 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인가?
유라시아 대간의 길이는 지구 한바퀴인 4만Km 보다도 더 길다.
스페인 대간의 길이는 약 3116Km로 산출되었다. 스페인-프랑스-안도라 공국 접경지역까지 포함한 거리다.
통상 하루에 20Km씩 매일 걸어간다 해도 5개월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북쪽의 피렌네 산맥에는 2000m가 넘는 고봉이 즐비하다.
위의 파일은 구글어스(프로)에서 열어 볼 수 있는 스페인 대간의 상세 경로이다.
스페인 대간은 북쪽의 피렌네 산맥을 서에서 동으로 종주하면서 프랑스와 접경 지역을 지나게 되고,
안돌라 공국과 프랑스 국경이 접한 Pic Negre d'Envalira (2816m) 봉우리를 휘돌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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