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서울숲 튤립 축제 2005년에 처음 개장되었을 때는 방금 식재한 벚나무, 느티나무 등의 어린 모습이 안스러울 정도였었는데, 거의 15년이 된 지금은 제법 나무 그늘을 만들어 봄나들이 객들을 반긴다. 과거 서울 시민들 식수를 만들었던 뚝섬 정수장 구조물을 다 없애지 않고 조형미를 살린 서울숲에서 올해 .. 카테고리 없음 2019.04.27
붉은꽃 붉은 꽃 가끔 손모아 기도하고 싶을 때가 있다. 깊은 곳에서 나오는 소리를 보이고 싶을 때가 있다. 잎 끝에 걸친 한 조각 햇빛도 빛내줄 찰라가 있다고 믿는다. 꺽이기 전에 맑은 하늘의 푸르름을 마음껏 누릴 것이라 믿는다. 시든 후에라도 붉은 꽃의 의미를 알기를 기도한다. 꽃과시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