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 용산에 올라 둥굴게 자라난 갈대 숲을 본다. 멀리 갯벌에는 흑두루미가 수십마리 쉬고 있는데, 많은 오리들 사이로 마도요 댕기물떼새 저어새가 있는데, 큰 갯골을 채워 이리저리 밀리는 밀물 썰물만이 흐르는 시간을 알려준다. 들뫼물하늘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