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 야생 뻐꾹나리와 처음 눈맞춘 지난 여름, 그 여섯 갈래의 묘한 조화로움이 시선을 놓아주지 않았다. 그 후 광릉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꽃잎에 새겨진 보라색 점 무늬가 뻐꾸기를 닮아 붙였다는 이름도 예쁘다. 올해도 볼 날이 기다려진다. 8월에 별로 기름지지 않은 약간 습한 계곡을 찾아 다닐 .. 들뫼물하늘 200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