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뫼물하늘
뻐꾹나리
제이비_jeybi
2008. 2. 9. 21:36
야생 뻐꾹나리와 처음 눈맞춘 지난 여름, 그 여섯 갈래의 묘한 조화로움이 시선을 놓아주지 않았다.
그 후 광릉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꽃잎에 새겨진 보라색 점 무늬가 뻐꾸기를 닮아 붙였다는 이름도 예쁘다.
올해도 볼 날이 기다려진다.
8월에 별로 기름지지 않은 약간 습한 계곡을 찾아 다닐 것이다.
서울의 야산에서 본 야생 뻐꾹나리꽃1 - 수술 6개, 암술은 세갈래로 갈라진 후 다시 2갤래로 갈라진다.
서울의 야산에서 본 야생 뻐꾹나리2 - 보라색 무늬가 동그랗다.
서울의 야산에서 본 야생 뻐꾹나리 잎과 줄기
광릉에서 본 나비와 뻐꾹나리1
광릉에서 본 나비와 뻐꾹나리2
빈종자주머니 - 홍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