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응회암으로 된 굴업도
붉은 기운이 도는 바위가 툭 튀어나와 있다.
궂이 이름을 붙이라면 해식애라 해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왼편의 움푹 들어간 곳을 노치라고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흐린 날에 바위사진을 찍으면 디테일이 살아난다고 한다.
가보지도 않은 호주의 바위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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